[중소기업신문 16.3.22] 봄철 필수품 공기청청기 어떤 걸 살까?

//[중소기업신문 16.3.22] 봄철 필수품 공기청청기 어떤 걸 살까?

[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미세먼지 출현 빈도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지만 수십만원대에 달하는 고비용에 부담을 느껴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드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3년 37만대에서 2014년 50만대, 지난해 87만대가 팔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높아진 인기에 대기업의 제품 출시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퓨리케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LG전자는 올해 용량을 더 늘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역시 필터수명을 늘려 비용부담을 줄인 블루스카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두 회사 제품 모두 오염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산 제품은 스웨덴 블루에어와 중국의 샤오미가 대표적이다. 그중 샤오미는 전작대비 부피 소음을 줄인 20만원대인 미에어2를 출시하면서 남다른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유해바이러스 등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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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공기청정기를 규격화해 공익사업을 펼치는 곳도 있다. 단돈 4만4000원 짜리 골판지공기청정기로 유명한 카드보드아트컬리지(CAC)다.

김광일 CAC 대표는 “처음에 공기청정기를 사려고 보니 너무 가격이 비쌌다”며 “이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고 실제 만들어 보니 주위에서 평가도 좋았다”며 사업 출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주변에 공기청정기를 원했지만 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었다”며 “공기청정기가 절실한 사람들이 가격 때문에 쓸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직접 쉽게 만들라는 취지로 제작 동영상을 배포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어 교육을 하고 기업들과 협력해 기부차원에서 마진없이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더 싸게 팔고 싶어도 물량 부담으로 원가를 더욱 낮출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마진없는 공기청정기 공급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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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18-06-12T06:10:39+00:00 2016/03/28|언론보도|0 Comments